앞서 블로깅했던 화폐박물관과 우표박물관은 굉장히 가깝게 위치해 있어요. 블로깅 순서와는 다르게 우표박물관을 먼저 다녀왔었죠! 우표박물관을 갔다가 길건너서 화폐박물관까지 가족이나 연인이 즐기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해요😊 그럼 우표박물관을 한번 볼까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가긴 했는데요(전화로만 가능) 당일날 가서 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우표박물관이라고 해서 우표들만 잘 모아두었나 보다 생각하고 갔는데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느린우체통에 사용할 우표와 편지지는 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어요. 편지를 쓰고 6개월이나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우체통에 선택해서 넣으면 그 후에 온다고 하네요? 연인들이 써도 재미있겠죠? 헤어지면 이불킥
우표박물관이 생각보다 딱딱하게 느껴질것 같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게끔 만들어두었어요. 클레이나, 피규어나 말이죠. 아이친화적인 공간이라고 해야 하나요? 물론 뛰거나 떠들면 안되겠지만요. 아이들과는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들이 보기엔 좀 시시하고 유치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이런걸 보기만해도 좋아하니까요. 앞에서 스탬프 투어도 있어서 규모가 크나보다 생각하실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작은 편이예요. 하지만 아이들이 또 도장찍는 것도 좋아하죠. (앞에 블로깅한 화폐박물관이 규모는 훨씬 크긴 합니다.😁)
세계 각국의 우체통과 우체국 자동차까지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편지도 쓰고 말이죠👍 여러분들도 코로나때문에 사람 적은 곳을 찾는다면 우표박물관은 어떨까요?
관람정보
사전예약 : 02-6450-5600 (전화문의만 가능), 당일 방문도 가능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