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는 스킨선택
블로그를 시작할때 기본적으로 어떤 것을 블로깅을 하고 가꿔나갈지 충분히 고민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냥 아무거나 해보자 라는 식의 블로그는 오래가지도 못하고 스스로 지쳐 금방 접기 마련이다. 그리고 자신의 주제에 맞는 블로그 스킨을 고르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내가 쓴 정보들을 잘 전달해주는 역활을 하는 스킨!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스킨 선택에 대해서 웹디자이너가 보는 적절한 선택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길 바라며 블로깅을 시작한다. 참고로 이번 블로깅은 온전히 티스토리에서만 제공하는 스킨으로만 추천해드리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유저무료배포, 유료배포 등으로 나눠서도 한번 추천해보도록 하겠다.
브랜드 사이트 & 전문(리뷰) 사이트용
기업에서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하고 싶을때 또는 어떠한 특정 컨텐츠만으로만 운영하고 싶을때 이 스킨들을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위 스킨들을 적용하면 횡한 화면에 미리보기와의 괴리감에 좀 놀랄 수 있을 텐데 걱정하지 마시라. 관리자 - 스킨편집 - 홈화면 꾸미기 에서 슬라이더 라던가 섬네일 리스트 등을 적용시키면 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포토샵을 "조금"은 할줄은 알아야 할 것이다. 아예 못해도 운영은 가능하지만 예쁘게, 그리고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물론 기업에서 브랜드 사이트 운영을 한다면 알아서 잘 할테니 문제는 없을테지만 개인 운영시에는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 참고로 필자는 POSTER를 가지고 개인적으로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개인일상 & 정보저장(공유)용
대체로 가장 많이 위의 주제로 블로그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을텐데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무난한 스킨을 선정해봤다.
티스토리를 상징하는 컬러는 이 색이다. 그런데 이전 스킨도 그렇고 왜 이 민트 색 같은 색을 놓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인일상 정보용으로는 무난 할 것 같다. PC용 보다는 MOBILE용으로 더 최적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흰색 바탕이 조금 지루하다 싶으면 Egg스킨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라운딩 되어 있는 컨텐츠 박스도 기존에 딱딱한 느낌을 주는 사각 박스 컨텐츠 보다는 부드러움을 줄 수 있다. 컨텐츠도 넓게 사용이 가능하므로 커다른 사진들을 많이 사용할 예정이라면 리스트에 넣어두자.
스킨 이름이 #2인데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킨이다. 뭔가 기존의 블로그에 식상해 있다면 이 스킨만한게 없다. 포토샵을 할줄몰라도 꽤 있어보이게 블로그를 꾸밀 수 있다. 간단하게 스킨도 수정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소스 볼줄도 모르고 포토샵도 잘 모르지만 블로그는 어쨌든 예뻣으면 좋겠어요 라면 바로 요 #2 스킨이다.
필자의 이전에 사용했던 스킨인 #1이다.(사실 너무 많이 커스트마이징을 해서 베이스만 됬던 스킨이다.) 위에 소개한 LETTER의 하위버전이랄까… LETTER와 #1은 취향차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크게 다르지 않긴 하다. 스킨을 뜯어보고 내마음대로 이것저것 추가하고 싶다면 이 스킨을 이용하면 좋긴 하다. (횡한만큼 채워넣기 편하다)
개인일상을 주제로 하는 거라면 이런 스킨이라면 왠지 있어보이고 추억에 딱 맞는 스킨이라고 생각을 했다. 필자가 그다지 일상 위주가 아니라서 선택하진 않았지만 은근 아기자기한게 취향을 타긴 하겠지만 추천해드린다!
정리하며…
이번 신스킨은 기업의 브랜드, 전문리뷰 사이트를 겨냥한 신스킨들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전문 블로그 리뷰어들을 포섭하기 위한 또 기존 리뷰어들에게 더 힘을 실어주는 스킨을 내놓은것 같다. 일상용으로 LETTER를 내놓았다. 심플하게 전문리뷰어라면 POSTER, Whatever를 일상은 #2, LETTER를 추천한다.
필자가 이것저것 적용해보고 사용해본 결과는 원본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아쉽고 유저가 조금 손을 봐야 한다라는 점이다.
참고로 유저가 직접 스킨을 제작하여 무료배포도 하고 있으니 구경도 하고 유저 유료제작 스킨도 있으니 맘에 든다면 구매하여 적용하여 블로그를 시작하는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유저스킨 이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