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할만한 500퍼즐
계속 되는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서 즐길만한 것들 중에 최근에 500 퍼즐을 즐기고 있어요! 그 중에 다이소 500퍼즐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가격은 5,000원 이구요!
이런 퍼즐 조각이 하나라도 없으면 망하다 보니 또 저렴한 퍼즐이라면 왠지 불안한 느낌을 받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도 퍼즐을 이전에 한번 해본 기억이 있어서 과감(?)하게 구매해봤습니다.
케이스는 비슷한데 다이소 말고 다른 좀 비싼 퍼즐(약 12,000~15,000원)을 비교해보면 퍼즐들이 비닐팩에 들어있고 또 퍼즐 완성된 그림의 일러스트가 있어서 일러스트 위에다가 퍼즐을 맞춰볼 수 있어서 입문용으로도 좋습니다. 역시 좀 비싼게 좋긴 좋아요(…)
입문용으로 추천을 드리기 어려운게 저 작은 상자의 그림을 보며 큰 500퍼즐을 맞출려니 생각보다 어려워요. 물론 아예 못 맞출정도는 아니지만요. 집중력을 가지고 하면 맞춰집니다. (하늘 같은 부분은 맞추다보면 가끔 멘탈 나ㄱ) 다만 퍼즐마다 약간씩의 상처(?) 같은게 있어요. 그리고 퍼즐 가루(?)가 있어요. 위에 말씀드렸던 비싼건 그런게 없어요(…)
위에 사진에 유액사진이 있는데 거기에 가루 같은게 묻어 있죠? 바로 그런 가루가 꽤 있어요😥 ※ 유액은 퍼즐을 다 맞춘 후에 퍼즐 위에 뿌려서 잘 펴서 하루정도 말려주면 완성입니다!
다행이 분실없이 다 맞췄습니다! 비싼건 분실시 A/S요청하면 분실된 조각을 보내줍니다. 다이소꺼는 없으면 망하기에 분실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분실하지 않았는데 없다면...(뽑기실패..)
그래도 약간의 상처들은 다 맞춰놓고 나면 티가 전혀 티가 나지 않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퍼즐 이미지는 멀리서 봐야 느낌이 살거든요! 그래서 더 티가 안나는것도 있죠 : ) 다 맞추고 나면 꽤 뿌듯함이 있어요 저는 한 4일 걸렸습니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씩 했거든요.
다 맞추고 나면 액자도 하나 사셔야 됩니다! 걸어둬야 되거든요. 사실상 500퍼즐을 한다는 것은 집에 액자를 하나 걸고 싶은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본다라는 느낌이 있어요😊
장점
저렴한 가격, 준수한 퀄리티
단점
맞추는데 불편함, 퍼즐 가루, 분실시 망함, 초심자 기준으로 친절하지 않음.
제품정보
- 이름 : 타워 브릿지 500 퍼즐
- 가격 : 5,000원
- 규격 : 52x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