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정전기 지옥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건조해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정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저는 가끔 내가 "전기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정전기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요. 특히 회사에서 컴퓨터를 켤 때마다 찌릿 하면서 불쾌함과 하루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가 사실 이게 은근히 아프거든요ㅠㅠ 그래서 조금 찾아보기 시작하다가 개인적인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이건 다만 저는 괜찮은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라도 아침마다 고통 받고 계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원짜리 동전
혹시 집에 잠자고 있는 10원짜리 동전이 있나요? 있으시다면 겨울에 항상 주머니에 하나쯤은 가지고 다니시다가 정전기가 많이 나는 부분에 먼저 10원짜리 동전을 끝에 잡고 가져다 대주세요. 그럼 10원짜리 동전을 통해서 정전기가 빠져나가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으니 걱정마시구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핸드크림
일단 아침에 회사에 오면 손을 씻고 핸드크림을 바릅니다. (손을 씻지 않고 발라도 괜찮긴 하지만 기왕이면 손을 씻는게 좋겠죠?) 정전기가 나지 않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건 바로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방법은 100%는 아니것 같아요. 핸드크림 발라서 괜찮을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일단 이 스프레이는 핸드크림과 같이 100%의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10원짜리 동전이 없거나 한다면 이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꽤 많이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다이소나 쿠팡 같은 곳에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으니 정전기가 너무 심하다면 추천드립니다!
정전기가 대체 뭐길래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전기는 말그대로 정지되어 있는 전기에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옷을 만진다던가 머리를 만진다던가 하면서 생긴 전기들이 몸에 쌓여있다가 어디로 흐르지 못하고 정지되어 있다가 전기가 통하는 물건을 만지면 전기가 짜릿하게 흘러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한번 흐르고 나면 두번째는 찌릿 거리지 않죠. 물론 또 다시 전기가 차면 다시 흐르게 되는 방식입니다.
근데 왜 겨울에 특히 그러느냐? 하면 보통 공기 중 수분에 전기가 날라가는데 건조하게 되면 날라가지 못하고 쌓이게 되기 때문에 핸드크림으로 손도 촉촉하게 늘 만들고 실내에는 가습기도 필수구요. 그리고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도 함께해주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정전기 해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