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진 외곽선 만들기
이번에는 텍스트에 각진 외곽선을 눈에 띄면서도 간결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효과를 알려드리려고 한다. 보통 포토샵에서 텍스트를 쓰고 블렌드 옵션으로 Storke를 주는 일반 외곽선일 경우 깔끔하다기보다는 글자의 형태대로 외곽선이 나오면서 둥그런 효과로 2%부족한 느낌을 주게되는데 이 부분을 메꿔줄 수 있는 효과이다.
왼쪽은 각진 외곽선 오른쪽은 일반 외곽선(Stroke) 효과이다.
왼쪽의 효과가 확실히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른쪽의 장점이라면 아주 쉽게 가능하고 왼쪽 각진 효과는 효과만큼이나 조금이지만 손을 더 봐야줘야 한다라는 점이다. 공을 들인만큼 효과가 좋다라는 뜻이다. 자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하자.
적당한 사이즈에 원하는 글씨를 입력하도록 하자. 필자는 800x400 사이즈에 작업을 할 것이다. 스크린샷에는 텍스트에 2가지 컬러를 썼는데 지금은 굳이 주지 않아도 된다.
Convert to Shape를 설정하자.
글씨를 쓴 텍스트 레이어에서 마우스 우측 클릭 후 Convert to Shape를 클릭하여 텍스트에서 Shape로 변경시키 도록하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니 꼭 기억하도록 하자. 많은 것들을 응용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색들이 단일화(?)가 되었다.
스크린샷에 보면 텍스트 레이어가 Shape 레이어로 변경된 부분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절반은 끝났다. 이제 모양이기 때문에 텍스트 도구를 사용해도 글씨 크기라던가 색을 변경할 수 없다. 이제는 Shape이기 때문에 Shape로 컨트롤 해야한다. 한번 진행해보도록 하자.
단축키 U키를 이용하여 컨트롤 가능하다.
왼쪽 도구툴에서 Shape 툴이나 U키를 눌러 활성화 시키면 포토샵 메뉴 바로 밑에 컬러와 외곽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Fill 창을 통해 컬러를 입력한다. 컬러가 하나밖에 선택을 못하는데 우선 여기에서 컬러는 베이스가 될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제 여러분들이 어느정도 여기까지왔느니 감이 오셨을 거라 본다.
외곽선 설정을 하도록 하자.
필자는 외곽선의 컬러는 검은색(#000)을 선택했고 굵기는 10정도로 하였다. 이 설정은 추후 자신에 맞게 수치를 변경하면 된다. 그리고 이제 중요한 외곽선의 스타일을 변경할텐데 Stroke Option을 클릭하여 이미지와 같이 밑에 Align에서 제일 밑에를 선택하자. 이부분이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Inside, Center, Outside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우리는 외곽선을 만들것이기 때문에 제일 밑에 Outside를 선택하였다.
이 부분은 점선 스타일을 할때 그 점선의 모양을 결정하는 부분이다. 아무거나 설정해도 좋다.
외곽선 스타일을 결정하는 부분이다. 세가지 모두 매력적이니 다 한번씩 해보면서 결과물을 보자.
첫번째 옵션은 지금 우리가 하려는 각진 옵션 그리고 두번째는 동그란효과 세번째는 꺽이는 부분에서 각진효과를 나타내주는 옵션이다. 한번 각각의 효과를 보면 아래와 같다.
원하는 스타일로 진행해도 좋다. 필자는 지금은 각진 첫번째 스타일로 진행을 하겠다.
자 이제 거의 다왔다. 이 부분까지만 보면 이제 포인트가 될 색상 추가와 그리고 왠지 어색(?)한 글자 사이의 공간들만을 채워주면 될것 같다.
Shape 텍스트 위에 레이어를 추가 하자.
레이어를 하나 추가하고 제일 상단에 레이어를 위치하도록 하자. 그리고 Marquee 툴로 (단축키 M) 포인트 색상을 줄 텍스트를 잡아주도록 하자. Marquee 툴로 사각형을 한번 잡아 놓고 Shift를 누르고 조금씩 글자의 부분을 선택해서 잡으면 선택영역이 추가가 된다.
레이어 클리핑을 하자!
Marquee툴로 영역을 잡아줬다면 색을 채워주도록 하자. 필자는 #fabf50 컬러로 색을 채웠다. 그리고 색을 채운 레이어와 Shape레이어 사이에 Alt키를 누르면 마우스 커서 변하는데 그때 클릭을 하면 클리핑이 되게 되면서 색이 텍스트 안으로 들어간다. 이대로 해도 상관없겠지만 뒤에 빈 텍스트 사이에 컬러를 채워 넣으면 더 효과가 좋을 것이다.
짜잔! 이렇게 변했다.
Shape 레이어 밑에 레이어를 추가하여 외곽선과 같은 컬러로 색을 채워주면 되겠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텍스트 뒤에 색채우는건 아무것도 아니리라 믿는다. 모두 멋진 텍스트를 만들기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이 포스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며 하단에 필자의 PSD를 올려두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