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의 시작
오늘은 합성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강좌를 시작해보려 한다. 기본적인 방법인 만큼 마스터 하여 더 높은 수준의 합성에도 도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물론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해서 실무에서 안쓰이지 않는다. 쉽고 간단하기에 더 많이 사용하므로 반드시 익히자. (사실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려운게 기술이다)
이번에 할 합성은 집과 구름을 합성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두장을 준비해야 할텐데 필자가 이미지를 준비 하였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여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적당한 이미지 2장을 준비하면 좋을것 같다. 배경이 될 이미지 그리고 그 위에 합성할 이미지 각 1장씩 준비하자.
강좌에 쓰인 이미지
배경으로 사용할 이미지로 집을 선택했다.
구름은 집 위에 합성할 이미지로 할 예정이다.
합성 방법
이런식으로 올려놓으면 되겠다.
위에 준비한 이미지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도록 하자! 준비가 되었다면 포토샵에서 두 파일을 열자. 그리고 구름 이미지를 배경이 될 집 레이어 위로 복사하여 놓도록 하자. 아래 산 이미지를 날리고 구름 이미지 위주로 합성할 예정이기때문에 구름을 적당한 위치에 놓도록 하자.
이미지와 같이 진행하주자.
합성의 50%를 담당하는 것은 바로 레이어 마스크다. 아니 그 이상의 부분을 담당하는데 이 레이어 마스크는 마스크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원본은 유지하지만 효과를 보여주는 일을 한다. 마스크를 지우면 원본은 그대로 살아 있다.
그라데이션 흑,백을 확인하자
마스크의 특징 중 하나인 검은색은 지울 수 있고 흰색은 다시 되살리는 역활을 한다. 그러니까 예를들어 마스크에 검은 색 브러쉬로 슥슥 그으면 마치 지우개를 쓴것처럼 지워진다. 만일 되살리고 싶다면 흰색 브러쉬로 슥슥 그어주면 다시 살아난다. 브러쉬를 통해서도 자연스러운 합성도 연출이 가능하며 지금 여기서는 그라데이션(검은색)을 이용해 합성하려 한다.
밑에 산을 날리기 위해서 아래에서 위로!
이미지와 같이 아래서 위로 그으면 된다. 여러번 그을 수록 더(?) 지워지며 되돌리기(Ctrl + Z)를 통해 자연스러운 합성 연출이 될때까지 시도한다. 참고로 그라데이션은 아래에서 위로 길게 긋거나 짧게 긋거나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러번 그으면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런식으로 타이틀도 써주면 끝.
이렇게 간단하게(?) 합성을 해보았다. 이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들을 한번 다양하게 합성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 필자의 강좌가 꽤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위에 설명했듯이 브러쉬를 통해서도 한번 합성을 해봐도 좋을 것이다. 그외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