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를 조합, 선택하자!
우리는 디자인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하면 역시 컬러가 아닐까 싶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 말하고자 하는 디자인이 달라질뿐더러 퀄리티 마저 좌지우지 시킬 수 있는 것이 컬러다. 그렇다면 결국 컬러를 잘 선택, 조합해야 한다는 것인데 간단하게 그 문제를 해결해줄 사이트들이 있다. 바로 Adobe Color CC가 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디자인의 분위기를 잡을 포인트 컬러를 잡게 되면 그 컬러와 유사색 또는 보색 등을 추려서 선택해준다.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꽤 컬러 선택의 어려움을 이겨냄과 동시에 시간을 번다고 할 수 있다.
색상규칙을 통해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면 왼쪽 색상규칙과 하단에 RGP 또는 HEX코드를 입력하면 색상을 선택해준다. (HEX 코드는 컬러 값인 #ffe20d 이런 걸 말한다.) 그리고 상단 메뉴의 탐색을 누르면 많은 유저들이 컬러를 잡아둔 모음집을 볼 수 있다. 컬러에 전혀 감이 안잡히거나 없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다른 많은 유저들이 잡아둔 아름다운 컬러셋들
여기서 색상을 5가지를 잡아주게 되는데 전부 사용할 필요는 없고 3가지 정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5가지 다 사용하기도 힘들고 아무리 어울리는 색을 잡아줬다고 해도 어떻게 또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컬러를 많이 사용해서 예쁘게 나오기는 사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연 얼마나 컬러를 잘 잡아주었는지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다. 유사색 규칙에 #FFE20D 이 헥사코드를 입력해서 얻은 컬러들(두번째 이미지 노,검,빨,보,파)로 대략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보면…
역시 4가지를 쓰는건 쉽지가 않다.
위와 같이 나오는데 역시 3가지만 쓰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고 생각한다. 4가지 이상을 쓰면 이렇게 된다라는 예제로 봐주었으면 한다. 결국 배경 / 메인 글씨 / 그리고 포인트 글씨 이렇게 3가지만 썼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디자인의 시안이라는게 여러가지 방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어두되 기본을 잡아놓고 색상을 조심스럽게 추가해가는 방식으로 가면 좋겠다.
그리고 꼭 이 색을 사용하기 보다 조금씩 색상을 바꿔가며 자신의 색을 만들어가는 것이 많은 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이 있다면 예제 이미지가 너무 원색이라 좀 아쉽긴 해도 가장 쉬운 예라고 생각하기에 이해해주길 바라며 웹컬러를 모아둔 또 다른 사이트를 하나 건네며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참고 삼아 보면 좋을것 같은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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