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댕강 썰어보자
어떤 강좌를 해야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줄까 고민을 하는데 이번에 문득 지하철에서 광고를 보다가 "오! 그래 이런 방식도 좋지!" 하면서 생각난 강좌입니다! 워낙 TV나 인터넷, 오프라인까지 광고를 엄청 많이 해서 그런지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실제 사용된 글자가 썰어진 시안
이미 수 많은 광고로 많이 보았겠지만 저 부분을 확인해보죠. 이번 강좌는 실제로 사용이 많이 되기도 하고 레스터화(Rasterize)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럼 시작!
캔버스는 800x400 검은색 화면을 만들어 주구요. 그리고 글씨는 굵은 글씨일 수록 이 효과는 좋은데 티몬소리체도 좋고 여기에 사용된 폰트는 ZessType 1st Black체를 사용했습니다. 폰트는 150px 정도의 크기로 써주도록 하구요.
다음은 레이어에서 텍스트 레이어를 선택하고 마우스 우측을 클릭하여 Rasterize Type을 선택하여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이 래스터화를 시킴으로서 이제는 텍스트로서의 속성이 아닌 비트맵 속성의 이미지일 뿐입니다. 이는 더이상 Type 툴의 옵션을 듣지 않으며 이미지와 같이 오직 Transform을 통해 사이즈를 변경가능하며 글자가 깨질 수 있는 속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래스터화를 하기 전에 사이즈를 꼭 최종사이즈로 맞춘 후 만들어주는 것은 필수.
이제 글자를 자를 준비가 되었다면 펜툴[P]을 가지고 위의 이미지와 같이 잡아 주도록 하죠. 잡아 주었다면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Make Selection을 클릭하여 영역을 잡아줍니다.
선택영역이 잡아졌다면 컨트롤 X, V를 통해 잘라냈다가 붙여놓구요. 이렇게 함으로써 잘라짐과 동시에 붙여놓으면서 레이어가 추가 되면서 붙여지게 된다. 이제 이 추가된 레이어를 통해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붙여 놓는 순간 살짝 잘린 느낌이 난다. 이제 더 느낌나게 잘라볼까요?
이제 추가 된 레이어를 키보드를 통해 살짝 왼쪽으로 옮겨줄게요. 이미지에 Shift를 누른상태에서 키보드 이동이 있는데 사실 적당히 왼쪽으로 옮겨주면 됩니다.
레이어를 추가하여 그림과 같이 펜툴로 뾰족하게 그려주면서 마무리 하면 될것 같은데요 처음에 시작할때 글자를 기울임으로 진행하면 더 역동적으로 잘린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센스를 믿습니다.
사실 이번 강좌는 텍스트의 래스터화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 외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며 이번 강좌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사용된 폰트 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