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영화리뷰

폴라 익스프레스

주의 : 이 포스팅은 폴라 익스프레스의 전반의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폴라 익스프레스(The Polar Express, 2004) / 애니메이션, 미국, 2004.12.23. 개봉 100분 전체 관람가

폴라 익스프레스(The Polar Express)

최근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 왔네요 :(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을 수 없겠죠?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아이들과 그리고 가족이 함께 볼만한 애니메이션 폴라 익스프레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집에서 넷플릭스로 이영화를 봤습니다 :)

톰행크스가 다중 더빙을 한 점이 특이한 점입니다! 기관장과 소년 그리고 소년의 아버지를 더빙을 했더라구요. 배우가 더빙했다고 어색할거라는 건 보통 우리나라 같은 경우고 해외는 정말 더빙 퀄리티가 성우랑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성우는 배우다 라는 말이 있나봐요 :)

대부분의 줄거리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나이를 조금 먹기 시작해(초등생정도로 보이는)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지 않게 된 한 소년이 잠자리에 들고 있었다. 그런데 엄청난 굉음과 진동이 울리기 시작하여 잠자리에 들던 소년은 헐레벌떡 밖으로 나가 본다. 집 밖에는 검은 기차가 취익취익 소리를 내며 서있었고 기관장이 이 기차는 북극행 기차라며 탈건지 묻는다.

소년은 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머뭇대고 기관장은 시간이 없다며 타지 않으면 어쩔수 없다며 출발한다. 하지만 이내 결심이 섰는지 막 출발하려는 기차를 달려가 잡고 타게 된다.

여러분이라면 타실건가요?

소년이 기차를 타고 들어가자 이미 여러 아이들이 타고 있었다. 특징은 모두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라는 것.. 그리고 얼마 뒤 기관장은 기차표 검사를 한다며 왔는데 소년은 자신은 그런게 없다고 하며 주머니를 찾아보니 그곳에서 골드 티켓이 나온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거기에 B라는 글자를 새기며 표검사를 마친다.(다른 아이는 LE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모두 다르다) 참고로 이 티켓은 왕복행 티켓이라고 한다… (편도였으면 안탔…)

첫 등장부터 주인공 소년을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기차를 타며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오두방정으로 핫초코를 주는 등 여러 위기(발암)들을 겪으며 북극으로 가는 길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귀신 같은 아저씨도 만나고… 하지만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북극에 도착하게 되고 산타마을에 들어서게 된다. 이 마을은 주민들은 요정들이고 대빵이 산타인 마을이다. [TMI : 설정 중 산타가 집에 선물을 두고 갈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는 빛의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난장판이 되기도하는 기차

산타마을에서도 일련의 일들을 겪게 되고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산타가 있다라는 마음이 없었던 소년… 그리고 그 소년의 눈 앞에 산타가 등장하게 되는데(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떠나려 한다) 순식간에 축제의 장이 된다. 그리고 다들 산타를 보며 신나하고 좋아하는데 소년의 시야에만 요정들이 오두방정을 떨어서 자꾸 산타가 보이지 않는다.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 산타의 얼굴이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러던 중 산타의 썰매에 달린 방울이 소년 앞으로 떨어지고 방울을 흔들어보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믿음이 생긴 소년은 산타에게 일빠로 선물을 받게 됩니다.

소년은 결심했는지 I Believe. 라고 속삭이게 되고 소년의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요? 산타가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흔들어도 들리지 않던 방울에서 영롱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는 성인이 보면 어렸을 때의 순수했던 시절을 다시 그려보게 하고 어린아이들은 다양한 모험과 산타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 중간의 떡밥들이 회수되지 않거나 스토리 라인이 그다지 탄탄한 편은 아니지만 즐겁게 시간 보내기엔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 영화의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다 사람이 직접 연기한걸 옮긴거라고 하더라구요. 모션캡쳐 말이죠. 리뷰 중에는 불쾌한 골짜기를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케바케 인것 같은게 저는 어색하긴 한데 불쾌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 아! 그리고 이 폴라 익스프레스는 동화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거라고 합니다! 동화책을 본 사람들 말로는 잘 만들었다고 해요~ :) 영화 막바지에 다시 기차를 타고 돌아가기 전에 표검사를 다시 하면서 나머지 영어를 써주는데요. 그걸 보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

한줄평

나는 언제부터 방울 소리가 들리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