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국내여행

개운산 둘레길 방문기

개운산을 다녀오다.

저번주 일요일에 종암동에 위치한 개운산을 방문했다. 가끔 방문을 하긴 했었는데 오랜만에 또 가본 것 같다. 점심 시간때 쯤 방문해서 그런지 전에 왔을때 보다 사람도 정말 없고 공기도 너무 좋고 오길 참 잘했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산림욕장의 효능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공기좋고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 밖에 나가기가 정말 싫었지만 생각보다 막상 가보니 정말 기분좋은 외출이었던 것 같다. 다른 산처럼 직접 오르는 맛(?)은 없지만 등산은 싫지만 맑은 공기를 원한다면 개운산 둘레길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산림욕을 즐기기에 충분한 것 같다.

둘레길이라 산책하는 사람들과 그리고 반려견과의 산책 하는 사람들도 많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있고 물론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것 같다. 사색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집이 가깝다면 가끔가서 생각정리하기 참 좋겠다 싶을 정도였다.


정리가 정말 잘되어 있다.

필자는 북한산 둘레길도 가보고 했지만 접근성이나 여러가지를 봤을때는 개운산이 둘레길이 좋은 것 같다. 물론 둘레길 자체가 북한산에 비해 그리 길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왔다갔다 하면 되니까(…) 참고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실분들은 목줄, 변봉투가 필수다. 너무 당연한데 하지 않을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참고하시길 바란다.


저절로 사색을 하고 싶어지는 길

이 둘레길은 말그대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필자가 간 이 코스는 개운산 스포츠센터에 위치해 있는데 만일 걸어서 올라온다면 등산을 하는 것이고 차로 이용한다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차를 이용했다.(주차공간이 있다.) 버스도 있으니 확인해보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걸어서 올라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는 않겠다.


둘레길에는 정자도 많이 있다.

개운산 둘레길의 특징이라면 앉을 곳이 정말 많다라는 것이다. 정자 뿐만 아니라 나무 의자부터 해서 앉을 공간이 정말 많다. 시원한 그늘에 누워서 낮잠을 청하는 사람도 많고 아이들이 모두 모여 정자에서 노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앉을 곳이 많긴 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돋자리는 챙겨가는 것이 좋다.


나무도 많아 산림욕하기 좋다.

최근 미세먼지로 숨쉬기도 무서웠었는데 개운산 둘레길에서 크게 숨을 들이쉬면서 힐링다운 힐링을 해본 것 같다. 확실히 공기가 다르긴 다르다. 숲풀냄새도 좋고 몸도 가볍고 새소리까지 기분좋게 만드는 공간이었다. 그리고 생각 정리하기도 좋은 시간이었다. 너무 바쁜 생활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서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며 글을 마치겠다.

찾아가는 길

주소 : 성북구의회 개운산스포츠센터 서울 성북구 북악산로 949-60
주차는 개운산 스포츠센터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그냥 푸르른 초목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해 지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폐도 더 깨끗해질 것 같고~^^ 자주는 아니지만, 저도 산책을 좋아해서 걷곤해요.

    • 지금도 사진을 보면서 그때 생각을 하며 숨을 쉬어보는데요.. 음.. 역시 저런곳에서 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럴순 없겠지만 상상만 해봅니다.

  • 산속에서 피톤치드 좀 자주 쐬면 정말 건강해질텐데 공기 나쁜 도심만 항상 헤메는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상쾌합니다ㅎㅎ

    • 맞아요 ㅠ 출근할때 언제쯤 크게 한번 숨들이쉴수 있을지.. 가끔이라도 산에 들러서 공기를 마시면 정말 두통도 날라가는거 같아서 좋더라구요^^